SK케미칼, AI 치매예방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 프로' 보급

82242a0273748cb16ea7397790b078ea_1723430005_6033.JPG
 

(2023-03) 

SK케미칼은 SK플라즈마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예방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사운드마인드 프로' 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45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신규로 선정하고 AI 기반 인지 개선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 프로'를 추가 보급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75곳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이어 올해는 45개소에 추가로 사운드마인드 프로를 보급해 총 120개소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운드마인드 프로는 소셜벤처 사운드마인드 사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 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6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SK케미칼은 작년 이 프로그램을 보급한 75개소 노인주야간센터의 운영 결과 사운드마인드 프로를 12주간 이용한 치매 고위험군과 미이용한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인지 기능이 12%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3년간 인지 저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호 SK케미칼 pharma 사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초기 경증 환자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보급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SR타임스(http://www.srtimes.kr) 

작성 및 수정 : 주식회사 사운드마인드